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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4] 오늘의 세계 뉴스 5선 - 이란 걸프 3국 보복공습, 애플 신제품 대거 발표

우주관리자 2026. 3. 4.

1. 이란 보복공습, 걸프 3국으로 확산 — UAE·카타르·쿠웨이트 동시 피격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4일째를 맞아 이란의 보복 공격이 걸프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3월 2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의 팜 주메이라 페어몬트 호텔 인근에 샤헤드(Shahed) 드론이 떨어져 대형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으며,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버즈 알 아랍에도 요격 잔해가 낙하해 피해가 보고됐다.

카타르 도하에서도 3일 연속 폭발음이 울렸고, 쿠웨이트에서는 루마이시야와 살와 지역에서 이란 드론 대부분을 요격했으나, 미 대사관 방향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UAE는 812기의 드론을 탐지해 755기를 요격했지만 57기가 국토에 도달했다고 밝히며 "이란에 대한 보복 권리를 유보한다"고 경고했다.


2. 리야드 미국 대사관 드론 피격, 미군 전사자 6명 — 트럼프 "지상군 불사"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이 3월 2일 이란 드론 2기의 공격을 받았다. 사우디 국방부에 따르면 제한적인 화재와 경미한 물적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이번 분쟁에서 미군 전사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격은 최대 4~5주 지속될 수 있다"고 밝히며 "필요하다면 지상군 투입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의회 상·하원 지도부에 상황 브리핑을 진행했다. 전쟁 목표와 기간에 대한 행정부 내 메시지 혼선이 지적되는 가운데, 미국은 중동 내 자국민 철수를 촉구하고 있다.


3. 이스라엘, 레바논 헤즈볼라 타격 — 베이루트 남부 교외 대규모 공습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면서, 이스라엘은 곧바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를 대규모 공습했다. 이스라엘군(IDF)은 주민 대피 경고를 발령한 지 약 3시간 만에 폭격을 개시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최소 31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이란 분쟁이 레바논까지 확전되면서, 중동 전역이 다전선(Multi-front) 전쟁 양상으로 빠져들고 있다. 쿠웨이트에서는 이란 공격 와중에 미군 F-15 전투기가 아군 방공에 의해 격추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4. 애플, iPhone 17e·MacBook Pro M5 등 신제품 대거 발표

애플이 3월 2~4일 사흘에 걸쳐 최소 5종의 신제품을 연달아 공개했다. 첫날에는 보급형 스마트폰 iPhone 17e와 M4 칩 탑재 iPad Air를, 둘째 날에는 MacBook Air M5, MacBook Pro(M5 Pro/M5 Max), 신형 Apple Studio Display를 발표했다.

iPhone 17e는 최신 A19 칩, 애플 자체 설계 5G 모뎀 C1X(전작 대비 2배 속도), 48MP 퓨전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256GB 기본 저장공간에 599달러부터 시작한다. 3월 4일 뉴욕·런던·상하이에서 'Apple Experience' 미디어 이벤트가 열리며, 3월 4일 사전주문, 3월 11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5. 호날두, 사우디 탈출 마드리드행 — AFC 걸프 경기 전면 연기

중동 분쟁 격화로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났다. Flightradar24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호날두의 보바르디에 글로벌 익스프레스 전용기가 3월 2일 밤 리야드에서 출발해 이집트·지중해 상공을 거쳐 스페인 마드리드에 착륙했다.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는 두바이에서 예정됐던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vs 알와슬)이 연기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서부 지역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16강 1차전 등 총 8경기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파트너 조지나 로드리게스, 자녀 5명과 함께 리야드에 거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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