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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실적 총정리 — 영업익 57.2조 역대 최대, 반도체가 94% 벌었다

우주관리자 2026. 4. 30.

안녕하세요, 우리들의 주파수 구독자 여러분!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 57조2,3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56.1% 증가하며 2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반도체 사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94%를 책임지며 말 그대로 "반도체가 다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문별 실적과 2분기 전망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2026년 1분기 전사 실적 — 2분기 연속 역대 최대

 

삼성전자는 2026년 4월 30일 연결 기준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33조8,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조2,3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6.1% 폭증했습니다. 순이익도 47조2,253억원으로 474.3% 급증했습니다.

 

특히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45조6,633억원)를 무려 25.3%나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였습니다. 지난 4분기(2025년 Q4) 기록한 영업이익 20조737억원이 당시 역대 최대였는데, 불과 한 분기 만에 3배 가까이 뛰어오른 것입니다.

 

구분 2026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매출 133조8,734억원 +69.2% +43%
영업이익 57조2,328억원 +756.1% +185%
순이익 47조2,253억원 +474.3% -

 

삼성전자는 "AI 기술 혁신과 선제적 시장 대응을 통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달러 등 주요 통화 환율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약 1조8,000억원의 긍정적 환율 효과도 있었고,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R&D 투자도 1분기에만 11조3,000억원을 집행했습니다.

 

🔬 반도체(DS) 부문 — 53.7조원, 전체의 94% 독식

 

이번 실적의 주인공은 단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입니다. DS 부문의 1분기 매출은 8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3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사 영업이익(57.2조)의 무려 94%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메모리 부문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중심으로 한 AI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급증했고, 메모리 가격 상승이 영업이익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지난해 HBM 공급 지연으로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는 성과입니다.

 

시스템LSI 부문은 갤럭시 S26에 탑재된 플래그십 SoC(엑시노스 2600 계열)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파운드리(위탁생산) 부문은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이 다소 감소했지만,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광통신 모듈 분야에서도 대형 업체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 완제품(DX) 부문 — 갤럭시 S26 출시 효과

 

스마트폰·TV·가전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은 매출 52조7,000억원, 영업이익 3조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수요 정체와 부품 원가 상승이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도 예상보다 선방한 결과입니다.

 

MX(모바일경험) 사업부는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3월 11일)에 따라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습니다.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 중심 판매 전략과 리소스 효율화로 원가 부담 속에서도 이익 감소를 최소화했습니다.

 

VD(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는 프리미엄·대형 TV 판매 호조와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DA(생활가전) 사업부는 에어컨 신제품 출시 효과가 있었지만, 원가 상승과 관세 영향으로 실적 개선 폭이 제한됐습니다.

 

🖥️ 삼성디스플레이 · 하만 부문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 6조7,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은 계절적 비수기와 메모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했지만, 대형 패널에서는 게이밍 모니터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수요가 호조를 보였습니다.

 

하만(Harman)은 매출 3조8,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 공급 제약 영향, 오디오 시장 비수기, 개발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습니다.

 

🔮 2분기 전망 — HBM4E 첫 샘플 출격

 

삼성전자는 2분기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사업의 추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HBM4E(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첫 샘플 공급입니다. HBM4E는 현재 주력인 HBM4보다 한 세대 더 진화한 제품으로, 엔비디아 차세대 GPU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DX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 판매 확대와 구조적 비용 효율화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다만 하반기에는 글로벌 관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AI 반도체 수요 증가와 IT 제품 원가 상승이 엇갈리는 복합적인 경영 환경이 예상됩니다.

 

📋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요약표

 

부문 매출 영업이익 주요 내용
DS (반도체) 81조7,000억 53조7,000억 전체 영업익의 94%, 역대 최대
DX (완제품) 52조7,000억 3조원 갤럭시 S26 출시, 원가 부담 선방
삼성디스플레이 6조7,000억 4,000억 게이밍 OLED 모니터 호조
하만 3조8,000억 2,000억 오디오 비수기·개발비 증가
전사 합계 133조8,734억 57조2,328억 2분기 연속 역대 최대 달성

 

지난 4월 23일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률 72%로 엔비디아·TSMC를 추월하는 역대급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삼성전자도 1분기 영업이익 57.2조원으로 반도체 황금기를 함께 구가하고 있습니다. 두 기업 합산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약 91조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실감됩니다.

 

우리들의 주파수 구독자 여러분,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 HBM4E 샘플 공급이 시작되면 하반기 AI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반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본 포스팅은 연합뉴스·SBS·KBS·매일경제 등 공개된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2026.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