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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 8강 한국 0-10 도미니카 콜드패 총정리 — 17년 만의 8강, 그리고 아쉬운 탈락

우주관리자 2026. 3. 15.

17년 만에 WBC 8강 무대를 밟은 한국 야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0-10, 7회 콜드게임이라는 뼈아픈 결과와 함께, 이번 대회를 총정리합니다.

8강전 경기 요약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WBC 8강전에서,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도미니카공화국에 0-10으로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습니다.

투수진 붕괴

  • 류현진(한화) — 선발 등판, 2회 3실점 후 40구 만에 강판
  • 3회 릴레이 붕괴 — 노경은(SSG)·박영현(KT)·곽빈(두산) 투입에도 안타 4개+볼넷 3개로 4점 추가 실점
  • 소형준(KT) — 7회 오스틴 웰스(양키스)에게 3점 홈런 허용, 콜드게임 확정
  • 고영표(KT)·조병현(SSG)·고우석(디트로이트)은 4~6회 3이닝 연속 3자 범퇴로 분투

침묵한 타선

  • 도미니카 선발 크리스토페르 산체스(필리스, NL 사이영상 투표 2위) 상대로 5회까지 삼진 8개, 2안타 무득점
  • 이정후(SF), 김도영(KIA), 문보경(LG) 등 주축 타자 모두 3타수 무안타
  • 유일한 안타: 4회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안타, 안현민(KT) 2루타

도미니카공화국의 압도적 전력

후안 소토(메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등 MLB 최정상급 스타들로 구성된 도미니카 타선은 투타·수비·주루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었습니다.

이닝 주요 장면 점수
2회 카미네로 적시타, 타티스 우전 안타 0-3
3회 소토·게레로 연속 안타 + 볼넷 3개 0-7
4~6회 한국 구원진 3이닝 무실점 분투 0-7
7회 웰스 3점 홈런 → 콜드게임 종료 0-10

2026 WBC 한국 대표팀 여정 총정리

라운드 상대 결과
조별 1차전 체코
조별 2차전 일본 6-8 패
조별 3차전 호주
조별 4차전 대만
8강전 도미니카 0-10 콜드패

아쉬움과 수확

아쉬운 점

  • MLB급 타선 앞에서 투수진이 무력했던 2~3회
  • 비디오 판독 기회를 3회 수비에서 소진, 4회 이정후 1루 판정에서 활용 불가
  • 4강 진출이라는 목표에는 미치지 못한 결과

긍정적 수확

  • 17년 만의 8강 진출 자체가 의미 있는 성과
  • 김혜성·이정후·김도영 등 조별리그 맹활약으로 한국 야구 위상 확인
  • 고우석 등 젊은 투수진의 성장 가능성 확인
  • 일본전 6-8 접전에서 보여준 저력

향후 일정

한국을 꺾은 도미니카공화국은 16일 미국-캐나다전 승자와 4강전을 치릅니다. 한국 대표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해 2026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이미지 출처: Olympics.com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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