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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후기 및 애드고시 기록#1 (구글 애드센스 승인) - 블로그 개설 ~ +15일

우주관리자 2022. 12. 2.

블로그 개설 - 2022년 11월 17일

맛집 리뷰, 일상 기록 등이 메인 주제가 아니라 정보 공유, 향후에는 과학 이야기 등을 작성할 계획으로 시작하였기 때문에 짧은 시간 검색을 통해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티스토리가 저에게 더 맞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022년 11월 17일에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하게 됩니다.

 

"우리들의 주파수"

처음에는 나와 뭔가 통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앱을 개발해보고자 이것 저것 생각하다가 사람마다 각각 다른 파장이 있고 그것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느낌으로 "우리들의 주파수"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거다!'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도메인을 검색해봤고 ourhertz 라는 이름으로된 도메인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바로 1년 결제를 하였습니다.

 

당연히 앱 개발 경험도 없고 단순히 생각만 했다가 몇몇 앱개발 강의 영상을 보며 기초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상상했던 그러한 소통 앱은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란 생각에 바로 좌절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첫 시작은 앱 개발이 아닌 블로그 운영을 통해 정보 공유 및 학습 기록 등을 하며 경험치를 쌓아보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소통이 목적인 앱의 이름으로는 시작하지 못하였으나 여전히 저와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이 이용해주길 바라는 의미의 블로그 이름으로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이미 구매해놓은 도메인도 있겠다, 티스토리 블로그 이름도 처음에 개설했던 의미없는 제 메인 아이디를 폐쇄하고

"ourhertz.tistory.com" 으로 새로 개설한 뒤 2차 도메인 연결도 했습니다.

의미없는 이름으로 만든 블로그는 바로 폐쇄

 

다만 많은 분들의 티스토리 + 2차 도메인 연결로 고생했던 후기들을 보니 걱정이 앞섰지만, 방법이 없겠나 싶어서 그대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기본 제공 스킨을 사용해보기도 전에 우연히 검색을 통해 발견한 '미넴 스킨'을 바로 적용하여 시작했습니다.

2022.11.21 - [리뷰, 후기] - 미리 알아서 좋았던 티스토리 최강 무료 '미넴 스킨' 후기

 

미리 알아서 좋았던 티스토리 최강 무료 '미넴 스킨' 후기

태생적으로 디자인 감각이라고는 전혀 없는 저에게 티스토리 기본 제공 스킨은 저에게 너무 막막하게만 느껴졌습니다. 처음으로 스킨을 골라야하는 단계에서는 너무 멋진 샘플 이미지들로 어

ourhertz.com

 

구글 애드센스 (Google AdSense) 등록

사이트 추가 및 검토 요청

이게 맞게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1차 도메인인 "ourhertz.tistory.com" 과 2차 도메인인 "ourhertz.com" 두 사이트 모두 등록하여 검토 요청을 하였습니다.

 

사이트 승인 대기 중

 

이유는 모르겠으나 이미 티스토리 상에서 애드센스 연결을 완료한 상태임에도 간혹 애드센스 - 사이트 메뉴 진입 시 아래와 같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이미 연결했는데

 

검토 요청이 들어간 상태인데도 '검토 요청' 보여서 눌러봤는데 역시나 오류가 발생됩니다.

뭔가 자잘한 버그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냥 좌측의 '사이트' 메뉴를 다시 클릭하여 재진입을 시도하면 정상적으로 표시가 되었습니다.

 

 

두 번 연속 승인 실패

첫번째 실패

첫번째 승인 실패는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블로그 개설 후 기쁜 마음에 작성된 글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그냥 시험삼아 사이트 추가를 하고 검토 요청을 했던 것입니다.

 

승인 검토는 일반적으로는 3일에서 길면 1주일 이상도 걸린다고 하는데 아무 것도 없다보니 참 빨리도 검토가 이루어졌습니다.

하루만에 거절

 

두번째 실패

당연한 결과라 생각해서인지 실패 이유에 대해 특별히 검색해보지 않고 2개의 글을 포스팅한 뒤 다시 검토 요청을 하였습니다.

사흘만에 거절

 

원인 분석 및 조치

원인 분석이랄 것도 없이 조금만 찾아봐도 최소 20개의 글을 포스팅해야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공식적인 기준도 아니고 어떤 분들은 글 4개만으로도 승인이 되었다는 것을 보면 다른 내부적인 승인 기준이 있는 것 같지만, 어차피 구글 내부 승인 기준을 정확히 알아낼 수 없다면 일단은 많은 사람들이 성공했다는 기준점은 최소한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1일 1포스팅 시작

날짜 포스팅 수
2022. 11. 19. 2
2022. 11. 20. 2
2022. 11. 21. 1
2022. 11. 22. 1
2022. 11. 23. 1
2022. 11. 24. 1
2022. 11. 25. 2
2022. 11. 26. 1
2022. 11. 27. 1
2022. 11. 28. 1
2022. 11. 29. 4
2022. 11. 30. 3
2022. 12. 1. 1

최소 1일 1포스팅을 하자는 마음으로 19일부터 계속 작성을 하였습니다.

 

생애 첫 블로그다보니 포스팅 하나하나가 다 제 자식같은 마음이라 '오늘은 최대한 간단히 작성하고 마무리해야지'라고 시작해도 결국 이런저런 설명을 덧붙이다보면 의도치 않게 정성 가득한 글들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재검토 요청

첫번째 승인 실패 메일은 바로 확인을 했었는데 사실 두번째 실패 메일은 한참 뒤에 확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혼동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분명 문제 해결 후 다시 검토 요청을 하라는 메세지를 보고 글을 몇 개 더 작성한 뒤 검토 요청 버튼을 눌렀던 것 같은데 한번 밖에 누른 기억이 없다는 것입니다.

 

첫번째 실패 이후 글을 2개 작성하고 재검토 요청을 눌렀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두번째 실패 이후에는 검토 요청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태는 "준비 중..." 입니다.

준비 중 = 재검토 중?

 

사실 지금으로서는 어떻게 된 상황인지 정확히 파악이 안된 상태입니다.

 

마지막 승인 거절 메일 수신일부터 벌써 일주일 이상이 지난 상태라서, 뭔가 시스템적으로 꼬인 상황인 것인지, 제가 사이트 삭제를 하고 (삭제했다가 다시 제출하면 프로세스가 지연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모든 것이 (제 기준에) 준비되었다고 판단된 지금 상황에서 다시 제출하는 것이 더 빠른 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번 주말까지는 기다려본 뒤에 다음 주까지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삭제 후 다시 제출하는 프로세스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기록은 경험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비슷한 상황의 다른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로 경험을 공유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 상황에 대해 계속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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